아모레퍼시픽본사를 표현한 종이 방문증(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뉴시스
아모레퍼시픽본사를 표현한 종이 방문증(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 뉴시스

[일요서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어려울 때일수록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금까지 단순히 화장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해 왔고, 그저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속한 생태계와 함께 공존하는 관계를 만들어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걸어온 길보다 더 먼 길을 향해 전진하고자 한다”며 “어렵고 힘든 과정이 되겠지만 올해도 우린 고객,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이 되어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날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또한 아모레는 하루에도 수백 장의 플라스틱 소재의 방문증이 사용 후 쉽게 버려지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인식했다. 이에 친환경 FSC 인증 지류를 사용한 본사 방문증을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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