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맞춰 광교지구대로 승격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수원남부경찰서는 4월 23일 오전 10시 광교파출소가 지난 4월 8일 지구대로 승격됨에 따라 지구대 승격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생활안전과장, 경무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광교지구대는 광교1동․광교2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법원․검찰청 등 행정기관 이전과 롯데아울렛․갤러리아백화점 등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입주 등으로 112신고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경찰청에 지구대 승격을 요청한 결과, 지난 4월 8일 경찰서 조직 및 사무분장규칙 변경과 함께 광교파출소에서 지구대로 승격한 것이다.

아울러, 광교신도시에 도청‧도의회 이전 예정 및 지속적으로 치안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경찰청에 인력증원과 순찰차 증차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활안전과장은 "광교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더 견고한 치안 환경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지구대 경찰관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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