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KBS 새 음악예능 '악(樂)인전' 메인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을 품은 '악(樂)인전'(연출 박인석)이 20년 만에 음악 프로듀서로 복귀하는 이상민과 음악 늦둥이들의 '악인 스웨그'가 폭발하는 메인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를 살펴보면, 악(樂)인을 향한 첫 걸음을 뗀 이상민과 음악 늦둥이들의 힙하고 강렬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상민은 선글라스에 올 블랙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면서 20년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의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악(惡)인이 되지 않기 위해 악(樂)인이 되기로 결심했다'라는 문구는 분야와 나이를 초월한 이들의 첫 만남과 함께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KBS '악(樂)인전'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은 음악 예능 버라이어티로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고, 데뷔 53년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가왕' 송창식과 함께 송가인이 고정 출연을 확정했다.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를 유발하는 레전드의 출연 소식으로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송창식, 송가인의 강렬한 포스는 이미 꽉 채워진 레벨의 포스터처럼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모양새다.
KBS 악(樂)인전 한 제작진은 "프로듀서 이상민을 주축으로 음악 늦둥이들과 송창식, 송가인의 유니크한 조합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음악 예능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을 잘 하고 싶은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진정한 악(樂)인이 되기 위한 첫 걸음과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고 시청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KBS 新 음악예능 레전드 음악인 클라쓰 '악(樂)인전'은 오는 4월 25일 밤 10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