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가수 폴킴과 배우 정해인이 음악으로 만났다.

폴킴은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리 만남이’ 듀엣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폴킴과 정해인이 신곡 ‘우리 만남이’를 함께 부르는 모습이 담겨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영상에서 폴킴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았으며, 정해인 또한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리 만남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정해인이 출연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계기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KBS 2TV 예능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삽입곡을 선물하면서 인연을 이어가게 됐고, 이번 듀엣까지 성사했다.

‘우리 만남이’는 폴킴만이 들려줄 수 있는 폴킴표 발라드곡이다. 폴킴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어쿠스틱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그리고 관악기 연주의 하모니가 인상적인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