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역 관계자에 커피콩빵 4000개 전해

[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출신의 요리연구가 김명진(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원장, 한국 슬로푸드 전남연합회 회장) 원장이 24일, 산청군을 찾아 커피콩빵 4000개를 전달했다.

요리연구가 김명진(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원장, 한국 슬로푸드 전남연합회 회장) 원장이 24일, 산청군을 찾아 커피콩빵 4000개를 전달했다. @ 산청군 제공
요리연구가 김명진(여수향토요리문화학원 원장, 한국 슬로푸드 전남연합회 회장) 원장이 24일, 산청군을 찾아 커피콩빵 4000개를 전달했다. @ 산청군 제공

김 원장은 “14년 전 제가 떠날 때 보다 몰라보게 발전한 고향의 모습을 보니 감개가 무량하다. 특히 동의보감촌은 제 주변 지인들에게 첫 번째로 추전하는 최고의 힐링 관광지”라며 “이처럼 자랑스러운 우리 고향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위문품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난대책본부를 비롯해 현장에서 방역활동 중인 관계자와 유관기관 등에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명진 원장은 ‘2016 대한민국 김치대회’에서 우수상, ‘2016 여수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부 장관상, ‘2017 카빙대회’에서 장관상, ‘2017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국 음식 세계화 부문에 이바지 음식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받은 요리 연구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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