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는 서울로 7017의 식물들과 7080 시대의 오브제로 구성한 복고풍의 포토존과 친환경 무대인 서울풀스테이지(Seoulful Stage)를 고가상부의 장미무대에 조성해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1970년대 성업했던 식품 사업과 1980년대 이후 유행했던 캠핑, 아시안 히피 스타일 등을 기반으로 서울로 7017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식물들과 함께 구성했다.

서울풀스테이지는 서울로 7017을 방문하는 모든 시민들이 자유롭게 포토존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민 아티스트 누구나 공연무대로 간단한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풀스테이지에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해시태그(#서울풀스테이지, #SeoulfulStage, #서울로7017)와 함께 본인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인증하면 소정의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풀스테이지는 2020년 12월까지 서울로 7017 고가상부인 장미무대에서 운영된다. 8월에는 약 일주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다른 컨셉의 하반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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