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4월 25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을 앞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이하 가보가)에서 청담동 며느리로 알려진 배우 최정윤의 반전일상이 공개된다.

사진 = 최정윤(일요서울 D/B)
사진 = 최정윤(일요서울 D/B)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은 연예인 가족의 일상을 통해 보통의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심리를 관찰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가보가' 제작진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된 최정윤의 럭셔리 할듯한 일상에 기대감을 가졌지만, VCR 속 최정윤은 반전 그 자체였다고.

최정윤은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그 '청담동 며느리'가 아닌 다크서클 가득한 민낯의 모습으로 하루를 시작하면서 온종일 아이와 씨름을 하고, 육아 퇴근 후에는 홀로 음주를 즐기는 등 여느 육아맘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보여줘 3MC의 폭풍 공감을 얻었다는 후문.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가족 심리 멘토 오은영 박사는 볶음밥을 싫어하는 최정윤의 딸 지우의 성향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엄마도 몰랐던 편식의 심리를 분석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오은영 박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한 번쯤 고민했을 'TV에 빠진 아이' 문제에 대해 고급 육아 지식을 전했다. 이어 TV를 보게 해달라고 조르는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은 물론 미디어를 허용해야 하는 나이까지, 귀중한 꿀팁을 전수해 프로그램 MC이자 다둥이 아빠 하하와 두 아이의 아빠가 되는 MC 장성규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