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산청 이형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소장 류명석)는 27일, 경남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가 27일,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산청군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주) 산청양수발전소가 27일, 산청군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산청군 제공

류명석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방역기관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현안해결과 환경·복지 개선 등의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지역주민들에게 KF94마스크 1000개를 지원한데 이어 또 한번 나눔정신을 발휘해주신 산청양수발전소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청군에 배분될 예정이다.

한편 산청양수발전소는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 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행복 나눔 봉사활동 후원,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기탁, 저소득 가구 김장김치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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