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남원 고봉석 기자]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코로나19’로 인해 길거리에 버려진 마스크 및 각종 쓰레기 수거를 위한 ‘안녕 safe 남원’자원봉사활동을 4월 27일부터 5주간에 걸쳐 매주 월요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용하고 길거리에 버려져 2차 감염의 위협이 되고 있는 폐 마스크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5월 6일부터 시행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원지구협의회, 남원시향군여성회, 신바람건강체조봉사단, 체조사랑봉사단, 남원시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 등 6개 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자원봉사자는 마스크와 비닐장갑을 꼭 착용하고, 각자 2m의 거리를 유지하며 폐 마스크 등의 쓰레기를 줍도록 했다.

양경님 센터장은“오는 5월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침이 완화되지만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이 될 때까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다시 한 번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러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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