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교육원 내 원어민 교사들과 정규 화상수업 신청학교 총 19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창의융합교육원 내 원어민 교사들과 정규 화상수업 신청학교 총 19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온라인 개학에 맞춰 콘텐츠 활용형 온라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27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창의융합교육원 내 원어민 교사들과 정규 화상수업 신청학교 총 19교의 교사들이 협력해 학교 정규수업 시간에 원격 화상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내 원어민 교사들은 한국인 교사와 함께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한 수업 콘텐츠 사전 협의를 거쳤다. 학교 및 학년별 특성을 반영해 정규 화상수업 신청학교(총 19교)를 대상으로 맞춤식 수업 영상을 제작·보급하고 있다. 한국인 교사는 이 영상들을 온라인 클래스 수업방에 탑재해 기존 영어 수업을 콘텐츠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하고 있다.

특히 영상에서 수업 전 스트레칭 운동을 시범 보여 학생들이 학습에 대한 긴장 완화 및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게 수업 관련 퀴즈 및 수업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제작 등의 영상도 보급하고 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양정기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온라인 개학이 이뤄졌으나 수업 결손 및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질 좋은 수업 콘텐츠 영상을 함께 개발·보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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