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시교육청은 한 종교단체가 시교육청에 기탁한 면마스크 200매를 어룡초등학교에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27일 광주시교육청은 한 종교단체가 시교육청에 기탁한 면마스크 200매를 어룡초등학교에 전달했다.(사진제공=광주시교육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면 마스크 나누기 캠페인’ 행렬에 지역사회의 종교단체들도 참여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종교단체는 광주시교육청에서 배포한 면 마스크 키트로 만든 면 마스크 200매를 인근 학교 전달을 위해 시교육청에 기탁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기탁 받은 면 마스크를 어룡초등학교에 27일 전달했다.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사랑 한 땀 나눔 한 땀 면 마스크 나누기 캠페인’에 마을교육공동체, 광주교육시민참여단, 학부모회 등 79개의 지역사회 단체가 참여했고, 만들어진 5,000매의 면 마스크는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됐다.

광주시교육청 안석 시민담당관은 “시교육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면 마스크 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며 “교육복지우선지원 대상 학생에게는 방역물품‧생필품‧학용품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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