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DSP미디어 제공]
오종혁 [DSP미디어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배우 오종혁과 소속사 DSP미디어가 각자의 길을 걷는다.

DSP미디어는 27일 "오랜 기간 동행한 오종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히며 “동고동락해 온 오종혁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지금까지도 그랬듯 오종혁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오종혁에게 감사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 주신 팬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 앞으로도 오종혁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1999년 클릭비로 데뷔한 오종혁은 연극 '벙커 트릴로지', '프라이드', 뮤지컬 '그날들', '신과 함께-이승편' 등에 출연, 공연계에서 활약해 왔다. 현재 오는 6월16일 막을 여는 ‘렌트’에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오종혁은 오는 5월 서울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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