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3월, 준공 예정 지도~임자 연도교 웅장한 위용 자랑
- 착공 7년 여만 드러난 해상 교량 마지막 상판 연결 기념식
- 연장 4.99km, 폭 11.9m 왕복 2차선 1,761억 사업비 투입

전남 신안군 박우량 군수,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이 열렸다.
전남 신안군 박우량 군수,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이 열렸다.

[일요서울ㅣ신안 조광태 기자] 전남 신안군 튤립의 섬 임자도와 지도읍을 잇는 지도~임자 연도교의 마지막 상판이 마침내 연결되었다.

신안군은 박우량 군수와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을 연결하는 기념식을 27일 가졌다고 밝혔다.

임자대교는 지도읍 점암리↔임자면 수도리, 임자면 수도리↔진리를 연결하는 두 개의 다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장 4.99km, 폭 11.9m 왕복 2차선으로 1,761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전남 신안군 지도읍과 임자도를 연결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이 27일 열렸다.
착공 7년 여만에 드러난 전남 신안군 지도읍과 임자도를 연결한 해상교량의 마지막 상판식이 27일 열렸다.

임자도와 수도를 잇는 임자1대교(가칭)는 총 길이가 750m, 수도와 지도를 연결하는 임자2대교(가칭)는 총 길이가 1,135m에 달하며, 2013년 10월 착공하여 현재 85%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박우량 군수는 “향후 임자대교 개통은 도서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접근성 향상으로 농수산물 판매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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