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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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경북 성주의 한 돼지농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억4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0시16분께 성주군 선남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58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건물 4개 동 2200㎡, 돼지 2800여마리 등을 태워 4억477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21대, 인력 8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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