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저트 시장 확대에 따라서 카페 시장, 인력 수요 긍정적 평가

전남 곡성군청 전경
전남 곡성군청 전경

[일요서울ㅣ곡성 조광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5월 8일까지 떡 제조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최근 디저트 시장 확대에 따라 곡성군은 20~30대 입맛을 겨냥한 퓨전 전통디저트 카페 시장과 인력 수요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여성들의 일거리 창출과 창업 전문자격증 취득 기회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6월 1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3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떡 제조기능사 자격 시험에 맞춰 구성됐다. 곡류, 두류, 과채류 등과 같은 재료를 이용해 빻기, 찌기, 발효, 지지기, 치기, 삶기 등의 공정으로 각종 떡류를 만드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다.

군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시험용 실습도구 비용 5만원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 교육세부일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안내받거나 곡성군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main/) 교육강좌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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