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 소재 어느 다세대주택 화장실에서 30대 남성이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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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28일 낮 12시 23분께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신축현장 1층에서 60대 근로자 A씨가 3.9m 높이의 지하로 떨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5시간여 만에 숨졌다.

A씨는 주차타워 차량 회전판을 만들기 위해 뚫어 놓은 가로 90㎝, 세로 65㎝ 크기의 개구부를 덮은 나무상자를 치우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현장 책임자 등의 업무상과칠치사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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