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매 경기 상금 500만 원 두고 우승팀 및 MVP 가려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BWS)’ 페이즈 1의 종료를 선언했다. [펍지]
펍지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e스포츠 대회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BWS)’ 페이즈 1의 종료를 선언했다. [펍지]

[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펍지주식회사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위클리 시리즈(BWS)’ 페이즈 1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BWS는 16개의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매주 상금 500만 원씩 총상금 2500만 원을 놓고 주별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페이즈 1은 3월 31일부터 4월 28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5월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 채리티 쇼다운’에 출전할 6개 프로팀을 포함해 주마다 다른 프로팀들이 5 매치씩 경기를 펼쳤다.

PCS 채리티 쇼다운 출전 한국팀은 Gen.G(젠지), OGN ENTUS(OGN 엔투스), VRLU GHIBLI(브이알루 기블리), GRIFFIN(그리핀), ELEMENT MYSTIC(엘리먼트 미스틱), Team Quadro(팀 쿼드로) 등 총 6개 팀으로, 매주 우승팀에 200만 원과 MVP 50만 원 상금이 주어졌다. 또 고수진 해설과 심지수 캐스터가 매치마다 선정하는 ‘고심픽’에게 각 50만원의 별도 상금이 주어졌다.

BWS 페이즈 1에서는 GRIFFIN, OGN ENTUS, Team Quadro, Gen.G(연승)가 순서대로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4~5주 차 경기 연속 우승을 거머쥔 Gen.G는 총 40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Gen.G 매치 당 평균 최다 킬 기록인 5.16킬을 획득했다.

펍지 관계자는 “Gen.G의 ‘Pio(피오)’ 차승훈 선수는 4~5주 차 경기에서 물오른 경기력을 보이며 2주 연속 MVP 자리에 올랐다”며 “4주 차 경기에서는 두 번의 고심픽을 받았고, 종합 결과 매치 당 평균 2.04킬로 최다 킬을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 2회 진행하는 BWS의 두 번째 페이즈는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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