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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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주변 가죽 세탁·염색 전문 가게에서 불이 나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개막전 경기가 10여 분간 중단됐다 재개됐다.

5일 오후 3시1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2층 규모 가죽 전문 세탁·염색 가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동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이던 프로야구 KIA타이거즈 대 키움 히어로즈 개막 경기가 4회말에 17분간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또 샌드위치 패널 재질인 가죽 세탁·염색 가게 165㎡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게에서 일하던 종업원 4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세탁기 쪽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난 뒤 불길이 치솟았다”는 종업원 진술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를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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