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국회 사무처가 의원회관에서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04.13. [뉴시스]
21대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국회 사무처가 의원회관에서 21대 국회의원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04.13. [뉴시스]

 

[일요서울] 국회가 오는 20일 제21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돕기 위한 의정 연찬회를 개최한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초선 당선인 151명 대상 연찬회를 연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초선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환영사 및 특강을 진행한다.

유인태 국회사무총장은 국회의 각 기관장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고, 국회 소속기관별 조직도 소개한다. 이후 문 의장 주최로 오찬을 가진 초선들은 오후에는 국회 내 다양한 지원제도와 시설 등에 대해 안내받는다.

국회사무처는 국회 운영의 기본적인 개관과 입법과정, 예·결산 심사 및 국정감사·조사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국회의원연구단체, 입법 및 정책개발비 등 의원실 지원경비와 보좌진 채용, 국회 내 시설 이용, 의회외교활동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대(對)언론 관계에 대한 특강도 있다. 정치부 출입 경험이 있는 현직 언론인이 '의정활동과 대언론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초선 당선인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전자투표 시연 등을 직접 보는 시간도 갖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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