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참여하는 꿈드림 청소년 대상, 월 2회 식품 꾸러미 제공

전남 담양군청 전경
전남 담양군청 전경

[일요서울ㅣ담양 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학업, 취업, 자기계발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만 9세부터 24세 꿈드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을 지원하는 꿈드림 청소년 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꿈드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적, 정서적 발달과 규칙적인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1식 기준 4,000원을 지원한다.

센터 교육 및 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비대면으로 이뤄짐에 따라 급식지원도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센터에서 3가지 미션을 올려 2가지 이상을 완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사업 기준단가에 맞춘 식품 꾸러미를 월 2회 집으로 배달할 예정이다.

한편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는 연중 꿈드림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학업복귀를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과 자립 취업지원을 위한 취업패키지 연계 및 직업체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을 통해 꿈드림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적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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