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1일 기념행사에서 표창장 전수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일, '제9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기념행사에서 구만석(전, 경상남도바른선거시민모임 초대 상임대표)도선관위 위원이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과 ‘민주주의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만석 위원은 지난 1999년 ‘바른선거를위한창원시민모임’을 결성하고 전국 최초로 후보자의 정책·공약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TV 후보자 정책토론회’ 및 ‘주민좌담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선거(매니페스토)운동을 이끌었으며, 2004년 ‘경상남도바른선거시민모임’ 초대 상임대표로 취임해 경남 선거문화의 혁신적인 개선과 지역화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됐다.

아울러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유권자의 날'은 선거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하여 국민과 인식을 함께하고, 유권자의 권한과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서 특정 연령이상 모든 국민에게 투표권을 부여한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선관위에서는 다양한 기념행사 등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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