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임실 고봉석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지난 8일 병역명문가를 찾아 명패를 전달했다.

병역명문가는 직계존·비속 3대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병무청에서 선정하며,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임실군에는 신평면 황해준씨, 관촌면 강용만씨, 관촌면 故전기수씨 총 3가구의 병역명문가가 선정됐다.

군은 명패를 달아주는 한편 임실군 병역명문가 예우 하고자 임실사랑상품권 30만원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심민 군수는 “3대에 걸쳐 국가안보를 위하여 살신성인한 병역명문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대한민국이 전쟁을 통해 힘든 과정을 거쳐 오늘이 있기까지 국방을 지켜준 위대한 수호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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