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위
코로나 사태로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달래줄 위로 콘텐츠 등 참신한 기획 콘텐츠 인기
강원도청 페이스북, 2년 연속 소셜어워드 수상 등 성과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의 공식 페이스북인 ‘강원도청 페이스북’이 팔로워 17만명을 돌파했다.

페이스북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강원도청 페이스북은 2020년 1월부터 4월까지 약 6,000명 이상의 신규 팔로워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페이스북 팔로워 중 Top5를 기록한 수치이며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강원도는 올해 2월부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친 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콘텐츠로 소통에 주력했다. 강원도의 사진 한 컷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기획 콘텐츠는 평균 1,000여건의 자발적인 인터랙션이 발생했으며, 면역증진을 위한 강원도 음식 기행 카드뉴스, 착한 임대인 찾기 캠페인 등 강원도만의 감성과 정보를 제공하여 꾸준한 팬 성장을 이끌어냈다.

또한, 최근 감자 완판 신화를 이끌어낸 강원도는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활용한 산나물 특판 행사 홍보 ‘산케팅’을 추진하여 팔로워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 높은 인터랙션 반응을 보이며 성료되었다.

또한, 페이스북을 비롯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며 도정홍보와 흥미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소통 노력으로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소셜아이어워드에서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이에 강원도청 대변인실은 “한정된 인력과 예산 대비, 전국 지자체 5위는 자랑스러운 성과다. 최근 동해북부선 사업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강원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강원도의 SNS를 적극 활용하여, 도민들과 지속적으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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