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오는 5월 15일 10시부터

강원도 본관 청사 앞 정원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 개설 운영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 농산물의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노고가 많은 도청직원과 인근 지역 주민의 로컬푸드 농산물의 구매 편리 도모를 위해 5월 15일 10시부터 도 본관 청사 앞 정원에서 '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바쁜 업무로 식재료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들의 부담 최소화 등 구매편의 제공과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를 위해 ‘19년부터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농축산물꾸러미 전달식”과 “강원도지사와 함께하는 농산물 홍보 깜짝세일” 행사도 진행하여 농산물 판매부진을 극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금년도에는 동춘천농협의 신선채소류, 강원인삼농협의 인삼·홍삼제품을 비롯한 강원한우, 빵류, 화훼류, 콩제품, 새싹삼 등 17업체가 참가하고 부침개 등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또한 가정의 달 기념 강원한우, 강원인삼 할인 판매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와 시음·시식행사를 실시하여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판매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유형의 직거래 모델 개발·확산 등 새로운 수요창출과 안정적인 지역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체계로 경쟁력 있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와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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