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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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자유계약선수(FA) 김건우(31)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SK는 12일 “김건우와 보수 총액 1억원(연봉 9000만원·인센티브 1000만원)에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건우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은 7000만원이었다.

3년 재계약을 맺은 김건우는 “친정팀과 다시 계약하면서 원 클럽맨으로 남게 돼 영광이다”며 “좋은 감독님,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함께 다음 시즌 팀이 또 한 번 챔피언을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9순위로 SK에 입단한 김건우는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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