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업 공유 및 인적관계망 구축

▲광산구청
▲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4회에 걸친 ‘제1차 광산구 우리 동네 행복네트워크’를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공동체 공간 등을 돌며 각 동별로 열었다고 밝혔다.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주민공모 선정단체 81곳이 참가한 이번 행복네트워크는 주민공모사업과 관련한 마을 사업·사람의 동별 소통·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자치생태계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주민공모사업 선정단체들의 첫 만남 자리이기도 했던 이번 행복네트워크는,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 주관으로 추진됐고, 11명의 마을활동지원가가 진행을 맡았다.

각 행사의 1부는 ‘마음열기’로,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올해 마을에서 펼쳐질 각 단체별 사업을 공유·소통하는 자리였다. 이어 2부에서는 공모단체를 위한 보조금 회계교육이 진행됐다.

김희종 수완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은 “주민공모사업으로 마을과 연대·소통하며 주민자치를 더욱 풍성하게 하겠다”며 “행복네트워크는 앞으로 벌어질 공모사업에 대한 기대와 열정이 충만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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