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하 총재, 박태철병원장, 서재원 전 총재 외
강병하 총재, 박태철병원장, 서재원 전 총재 외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5월 12일에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강병하 총재, 이하 라이온스)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의료진 방호복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박태철 병원장과, 김희철 행정부원장, 오승택 대외의료협력센터장, 김영중 대외의료협력팀장과 강병하 총재, 서재원 전 총재 등 라이온스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2층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긴급 지원은 지난 2017년 안센터 의료장비 구입비 지원에 따른 부속협약 식을 주도한 서재원 전 총재가 강병하 총재와 함께 미국 시카고에 있는 라이온스 본사로부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자금 1만달러를 받아 진행됐다.

강병하 총재는 전달식을 통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코로나 사태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타까웠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도 쉼 없이 레벨D 보호구를 입고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격려와 함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의정부성모병원과 라이온스는 2003년 시력센터 협약, 2015년 MOU, 2017년 의료장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돕는 자선진료 관련 사업을 함께 해오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전액 의료진 방호복 구입을 통해 사용됐다.

박태철 병원장은 “응원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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