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가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전달하기 위해 ‘독도사진전시회’를 열었다.

‘독도, 그 푸른 목소리를 듣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독도의 명칭과 지리적 특성 등 독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관련 고문서의 사진을 전시하여 독도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더불어 다양한 계절을 담고 있는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을 전시해 쉽게 볼 수 없었던 독도의 풍경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는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한 달간 진행되며, 전시기간 중 센터 이용시간에 맞춰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7일 부터는 독도문제와 독도 환경 등을 주제로 독도인문학교실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손경림 정보센터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독도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여, 우리 땅 독도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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