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대상 개인정보․성범죄 예방교육 및 고충상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정창근)은 12일 근로복지공단대구본부(본부장 최창식)를 방문해 사회복무요원 개인정보 취급 금지 등 복무 관련사항을 협조하고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최근 발생한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하여 사회복무요원의 개인정보 유출 예방교육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시스템을 현장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창근 청장은 최창식 본부장과 근로복지공단 시스템의 개인정보 열람 범위 및 검색 기능 등과 관련해 면담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성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정창근 청장은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복무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개인정보교육을 강화해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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