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장윤동)은 지난 11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언택트[비접촉] 안심면회를 실시했다.

대구보훈요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회를 통제하고 있어 어르신 및 보호자님들은 장기적으로 면회를 하지 못하고 가족들을 그리워한 채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했다.

이에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그리움을 달래드리기 위해 언택트[비접촉] 안심면회를 진행하게 됐으며, 오랜만에 대면한 가족들은 서로 눈시울을 붉혔다.

현재 언택트[비접촉] 안심면회는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 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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