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성범죄 경력자 취업제한제도 이행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포함된 청소년게임제공업,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제공업(PC방), 복합유통제공업, 청소년실을 갖춘 노래연습장 등 469개소에 대해 달서구청 공무원 5개반을 편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및 홍보사항은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 안내문 배부 ▲성범죄 경력자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운영 및 취업 여부 ▲종사(취업)자 성범죄 경력조회 후 대장 작성·관리 여부 ▲코로나19 대구시 7대 기본생활수칙 홍보 등 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성범죄자 취업 제한 제도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업주 스스로 제도를 이해하고 준수하도록 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하여 7대 기본생활수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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