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이 풍수해,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진안군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수방자재 실태와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재해 예·경보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재난대비 협업기능별 유관기관 실무반을 편성하여 협조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사전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폭염상황관리 T/F팀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상시 기상상황 모니터링과 기상상황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에 의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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