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 및 팸투어 실시

[일요서울ㅣ함양 이형균 기자]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14일,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 @ 함양군 제공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함양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공식여행사 지정서 수여식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팸투어를 실시했다. @ 함양군 제공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공식여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엑스포 소개, 지정서 수여, 업무협약 체결, 팸투어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체관람객 유치를 위한 이번 조직위원회와 공식여행사 간의 업무협약으로 조직위에서는 공식휘장 사용권, 엑스포 공식홈페이지 링크, 엑스포 홍보물 제공 등을 지원하고, 공식여행사에서는 엑스포 여행상품 개발을 통한 모객활동을 하고 관람객 유치시 입장권 구매액의 최대 80%까지 관람객 유치보상금을 받는다.

또 실적 우수여행사에 대해서는 상품개발과 홍보비로 300만 원을 추가로 지급 받는다.

한편, 공식여행사가 아닌 일반여행사 또는 관광버스업체(기사포함)에 대해서도 20명 이상 단체관람객을 유치할 경우 10~30%까지 관람객유치보상금을 지원 받는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엑스포 제1·2행사장의 주요 컨텐츠와 연계 가능한 엑스포장 인근 및 도내 관광지를 사전안내함으로써 엑스포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개발해 단체관람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팸투어는 엑스포 행사장, 대봉산모노레일, 남계서원 등 함양을 비롯한 도내의 관광지 탐방으로 진행됐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관람객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직위와 공식여행사가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관람객 유치목표인 129만 명이 엑스포를 찾아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서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NH농협, 엑스포조직위에서 가능하며, 1차 예매 기간인 6월 30일까지는 최대 60% 할인된 가격(성인6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매권 및 입장권 소지자는 엑스포 기간 중(일부는 예매시부터 올해 연말까지) 경남도 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으며, 할인대상 시설과 할인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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