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용역 최종보고회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용역 최종보고회

[일요서울|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3일 변화하는 도시발전과 지역특색을 반영한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재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유한기 포천도시공사사장, 안전도시국장 및 관계부서장,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하여 포천시가 담아낼 공공디자인에 대하여 토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재수립 용역은 2013년도에 최초 수립한「포천시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가이드 라인」을 기반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특히 포천이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 문화, 관광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 지향적인 도시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에 포함하여 수립했다.

또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의 기본방향을 '평화로운 도시의 풍경을 담은 공공디자인'에 두고 21개의 선도사업을 선정했으며, 선도사업을 3개 분야로 나누어 43번 국도변을 평화 상징축, 영평천 일대는 군사문화 선도지역, 한탄강 일원은 자연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거점지역으로 설정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은 “전철 7호선 유치,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연결사업, 양수발전소 유치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공공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도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관광 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밝히며, “특히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으로 포천시의 발전적인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 공간을 담아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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