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청년농업인 창의적 창업아이템 평가, 최고 3천만원 지원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농산업 분야에 우수한 청년 유입 촉진을 목적으로, 초기 창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역량 있는 농업경영체로 성장 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위한 청년농업인 창업기반 구축 지원사업 공모 평가를 실시한다.

본 공모는「강원도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및 「청년농업인 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19년부터 시행중인 시책으로 총 사업비는 7억 5천만원이며, 전체 38명을 선정하여 1인당 1천5백만원 ~ 3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 한다.

만 45세이하, 영농경력 5년이하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관광, 브랜드개발, 마케팅 등 본인이 희망하는 농산업분야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2단계(서면, PT)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규모는 최우수 7명 각 3천만 원, 우수 15명 2천만 원, 장려 16명 1천5백만 원 등 총 38명을 선정하고, 강원도 청년창업농 우수사례로 육성・홍보 및 선도 경영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미래농촌의 성패는 청년농업인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고, 농산업 벤처창업 지원 등 다양한 청년농업인 육성시책을 연차별 지속 확대할 계획으로, 혁신적인 지식과 커리어를 갖춘 청년들이 농업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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