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총선 참패'를 당한 미래통합당에서 패배 극복을 위한 '당내당'그룹이 15일 결정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바로 미래통합당 당선인 및 출마자 가운데 3040대 신인을 주축으로 한 '젊은미래당(가칭)'이다.

이들은 '21대 총선 수도권 지역 미래통합당 3040 출마자 일동'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참패 원인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면서 "낡은 정치와의 단호한 결별을 선언, 보수정치에 대한 국민 신뢰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당내당 그룹인 '젊은미래당'에는 유의동 의원과 김병민(서울 광진갑) 등 21대 총선에서 수도권에 출마했던 인물들이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