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사진=서울시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4일 올해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역삼동 738-29번지 일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부지면적 640.4㎡·총 78세대)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남구 역삼동 738-29번지 일대는 2호선 역삼역 주변 역세권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강남구청의 건축계획·구조·굴토 분야에 대한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를 거쳐 8월에 착공할 예정"이라며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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