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신원철입니다.

우선, 「일요서울」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4년 시사정통 주간신문으로 시작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매체로 발돋움하기까지, 언론 본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고재구 회장님, 은기원 대표이사님, 홍준철 편집국장님을 비롯한 「일요서울」 기자님들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보냅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26년 간, 언론의 사명을 다하기에 쉽지 않은 날들도 분명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급격한 미디어 환경의 변화와 정통 언론 위기론 속에서도 꿋꿋하게 언론의 역할을 다하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오히려 더 큰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내신 것에 대해 깊은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접 현장을 찾아 바르고 정확한 소식을 알리는데 헌신하는 언론의 모습에서, 언론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일요서울」이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특히 위기 국면에서 더욱 냉철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 사회와 언론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시길 바랍니다.

서울시의회도 코로나 대응과 포스트 코로나 준비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일상을 되찾고 민생경제를 회복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주신 것처럼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으로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일요서울」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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