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달성군의사회가 15일, 달성군청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채상철 회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문오 달성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드린다.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시 달성군의사회는 1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1년부터 매년 지역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한편, 이 날 기탁 받은 성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