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코로나,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시민안심 체육시설 조성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시민안심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간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응해 철저한 방역을 통한 시민안심 체육시설을 조성해 나간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심덕보)이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응해 다시금 시민 안심 체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포항야구장 등 일부 야외 시설에 대한 이용이 가능하게 된 가운데, 공단은 영일만리그 등 경기, 훈련단체에 생활 방역 수칙 안내, 경기 전후 방역 지원, 소독물품 배부 등 철저한 코로나19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개장 전인 지난 7~8일 시설 입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필요사항을 확인하고 방역 물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임대료 감면, 정부 방침 안내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포항체육관, 야구장 등 종합운동장 부지의 9개 시설에 대해 사용 중지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사용 중지 권고, 코로나 예방수칙 홍보, 1일 1회 이상 소독 및 방역, 벤치 교체 등 시민 편의 개선, 미관 개선 공사, 소방‧전기 설비 점검 등 안전 검사 등을 실시해왔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포항시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며, “그 때까지 공단은 쉬지 않고 시민들이 다시 돌아올 날을 위해 시설 개선 노력을 지속함과 동시에 소통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시설 이용에 대한 변동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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