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통영 이형균 기자]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6일 오후 3시 18분경 경남 통영시 비진도 해수욕장 100m 앞 해상에서 카약을 타던 중 전복돼 물에 빠진 익수자 2명을 긴급 구조했다고 밝혔다.

비진도해수욕장 앞 해상 익수자 구조 @ 통영해경 제공
비진도해수욕장 앞 해상 익수자 구조 @ 통영해경 제공

익수자 A(대구ㆍ71년생)씨와 B(대구ㆍ71년생)씨는 관광차 통영을 방문해 카약을 빌려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중 갑자기 카약이 전복되면서 물에 빠진 것이다.

다행히 주말 안전관리하고 있던 경비함정(P-53정)이 카약이 전복된 것을 발견하고 즉시 구조현장 도착, 익수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익수자는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은 최근 레저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평소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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