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4.16재단(이사장 김정헌)이 4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활 속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4.16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과 4월 27일부터 오는 7월 24일까지 접수하는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4.16 별별 아이디어 공모전'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4.16재단이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성별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 부문과 비청소년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16재단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글의 아이디어 제안서 양식을 작성하여 6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 제안서는 전문가 심사와 참가자 투표심사를 거쳐 2개 부문에 각 우수상 5개, 최우수상 1개를 비롯해 총 12개의 아이디어에 시상한다.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상금이 수여되고, 공모 접수 후 공고문 링크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약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또, 4.16재단은 2020 행정안전부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인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도 진행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은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제시된 소재를 활용한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혹은 트리트먼트, 장편 다큐멘터리 기획안 및 트리트먼트 형식의 창작물을 양식에 맞추어 제출하면 되고, 경력에 제한 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콘텐츠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5천 5백만 원으로 부문마다 대상과 입선을 각 1개 작품 선정한다. 장편 극영화 부문은 대상 3천만 원, 입상 1천만 원이고, 다큐멘터리 부문은 대상 1천만 원, 입선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이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두 공모전 모두 4.16재단 홈페이지 공모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