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특수학교 54,768명 5. 15부터 순차적 공급

구미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768명 학생들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장세용 구미시장 꾸러미 제작 참여)
구미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768명 학생들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장세용 구미시장 꾸러미 제작 참여)

[일요서울ㅣ구미 이성열 기자] 구미시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54,768명 학생들 가정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 할 계획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연기 및 온라인 개학 등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가정내 급·간식에 대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추진됐다.

농산물 구입비, 배송비 등을 포함한 “3만원 상당의 꾸러미”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5개 품목(무농약쌀, 감자, 표고·팽이버섯, 오이)으로 구성 됐으며, 구미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제작해 5월 15일부터 초등·특수학교 학생에게 배송을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전 학생 가정에 순차적으로 공급 할 예정이다.

꾸러미 공급 재원은 개학연기에 따른 미사용 무상급식비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비 예산 총 16억 4천만원을 사용하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이 그동안 판로 개척에 어려움 겪는 농가와 학부모들에게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이 하루 빨리 개학 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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