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살짝 설렜어(Nonstop)’ 활동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미니 7집 앨범 'NONSTOP'를 발매한 오마이걸은 1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3주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마이걸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무척 행복했던 것 같다”며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을 직접 만나지 못해서 아쉬움이 컸지만, 저희를 향한 응원의 기운을 정말 많이 받아서 큰 힘이 되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저희에게 보내주신 사랑 잊지 않고, 천천히 가더라도 멀리 가는 오마이걸이 되겠다”는 감사의 소감을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국내외 차트에서 자체 신기록을 경신하며 오마이걸 전성시대임을 입증했다. 신곡 ‘살짝 설렜어(Nonstop)’는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차트 올킬을 기록했다. 또 아이튠즈(iTunes) 케이팝 앨범 차트(K Pop Album Chart)에서 미국, 일본, 홍콩, 오스트리아, 러시아, 스페인, 터키 등 총 전 세계 21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오마이걸은 ‘살짝 설렜어’로 음악방송 8관왕을 차지했다. SBS MTV ‘더쇼’,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 이어 ‘뮤직뱅크'까지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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