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연기됐던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온라인 학교폭력예방교육, 학교주변 안전점검 및 유흥가 등지에서의 청소년 선도ㆍ보호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학교폭력예방교육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온라인 학교폭력예방교육 @ 경남지방경찰청 제공

경남 경찰의 등교수업 대비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현재 온라인 개학 중인 학교측과 긴밀하게 협조해 학교별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 학교전담경찰관(SPO)이 디지털 성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350여 개 학교에 대해 진행했고, 등교 이후에도 성범죄 등 특별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등교에 대비해 학교주변 820여 개 안전우려 장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했고 청소년 유해 업소에 대한 단속과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던 경찰 선도활동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학교밖ㆍ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사회적 언택트(비대면)분위기에 맞춰 온라인상 유튜브ㆍ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학교폭력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며, 또한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극 실천으로 '코로나19'가 점차 안정화 추세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에 대한 적극적인 거리두기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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