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독·구서(구충)의 날을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 운영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 및 깨끗한 축산에 대한 주민들의 긍정적 인식 전환을 위하여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정해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추진해 왔다.

그 동안 ‘축산환경 개선의 날’, ‘일제 소독의 날’, ‘구서‧구충의 날’이 별도 운영되어 축사 퇴비에 소독제를 살포하여 미생물이 사멸하는 등 효과저하 문제가 있어 별도 운영으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축산환경 개선의 날’로 통합하여 운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는 농협강원지역본부와 함께 5월 20일에 축산농가에 벽화그리기 등 축산환경 정비을 실시하고 이후에는 도 자체적으로 축사 내외부, 퇴비사 등 시설별 소독‧방제 및 환경정비 등 요령을 안내하고 시설별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배포된 소독방역·구충구서·악취 점검 요령 안내 및 농가 자가진단표를 활용하여 축사와 축사주변을 청소하며 악취발생 원인을 점검‧제거하고 소독‧구서(구충)는 하는 날로 평소에도 축산환경을 관리하지만 이날을 기해 축산환경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10월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 활성화를 통해 축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대한 적극적 호응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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