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간, 기숙공간 제공 및 창업지원금 지원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조감도.
의성군 창업허브센터 조감도.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이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 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조성하는 ‘의성군 창업허브센터’의 입주자를 6월8일까지 모집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입주자 모집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의 예비 청년 창업자로 의성군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창업자의 경우 타 시군 청년과 팀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창업허브센터 입주자 모집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또는 경북도 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접수는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창업허브센터 입주는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 제출과 서면심사‧ 대면심사(PPT 발표)를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입주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과 기숙공간, 창업지원금, 창업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의성군은 이번 입주자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을 대상으로 입주자 사전교육을 시행하고 간담회도 개최하며, 예비창업자들의 현실적인 문제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 창업허브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인 창업허브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994.37㎡ 규모(예정)의 건물로 △1층은 Co-working space △2층은 입주자 맞춤 창업공간 △3,4층은 기숙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1층은 개방형 공간으로 평상시에는 휴식과 커뮤니티, 여가공간으로 활용되며, 교육과 회의 시에는 회의실과 교육실로 운영해 창업자들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는 한편 지역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후 예비창업자와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센터 운영에 반영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창업 분위기의 조성‧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 있는 예비 청년 창업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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