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배해선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배해선이 KBS2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에 합류한다.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를 그린 작품이다.

극중 배해선은 행정고시 합격 후 서울시 대변인, 행정국장, 기획조정실장, 부시장까지 지낸 엘리트 구청장 원소정 역을 연기한다. 원소정은 든든한 당을 빽으로 업고 마원구를 접수하려는 욕망을 가진 캐릭터. 자칭 소통의 여왕으로 소탈한 이미지를 자처하지만,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라면 피도 눈물도 없는 냉정한 인물이다.

앞서 배해선은 드라마 SBS ‘용팔이’, ‘질투의 화신’, ‘당신이 잠든 사이에’, tvN ‘호텔 델루나’, ‘하이바이, 마마!’ 등은 물론 영화 ‘너의 결혼식’, ‘암수살인’ 등에 출연, 씬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해선이 합류한 ‘출사표’는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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