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LG이노텍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은 보훈가족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선풍기(100대)와 식료품을 19일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에 전달했다.

LG이노텍노동조합은 2013년 6월 보훈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대기업 노조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등에 정기적으로 보훈가족을 후원하고 있다.

LG이노텍노동조합 김동의 위원장은 “뜻 깊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보훈가족을 보살피는 일에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신한 대구보훈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준 LG이노텍노동조합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와 무더위로 힘겹게 올여름을 보낼 보훈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정성과 섬김의 든든한 보훈 행정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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