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아이디어 총 119건 중 최종 6건 선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지난달 직원 대상 지역상권 회복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결과 최종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청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대책으로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내 소비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민생경제의 뿌리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의 기반 소상공인 지원의 3개 분야, 총 17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4월 24일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내 소비유도를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직원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하여 최우수 1건 등 6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총 119건의 아이디어 중 1, 2차 심사를 통과한 12건에 대해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최우수에는 ‘남구 방문 후기 인증샷 릴레이’가 우수에는 ‘음뇽뇽 모바일 쿠폰 외식비 할인 프로모션’, ‘소상공인에게 웃음을 남구행복 소비 실천운동’이 그리고 장려에는 ‘전통시장에서 물품 구매시 할인 쿠폰 발행’, ‘밥한끼로 행복나눔’, ‘남구청직원, 기관단체 회원이 참석하는 골목상권 회복 캠페인’이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은 향후 정례조회에서 진행되며, 선정된 아이디어는 지역상권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서 구체적인 실시 방안을 마련하여 조속히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하나 하나가 관내 외식업, 전통시장 등 침체된 소상공인의 상권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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